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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2.02.19 떠들기
주접질/주접 2012. 5. 29. 18:04 by 햇 님

역지사지(易地思之) 입니다.

네이버에서는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하여 봄' 이라고 나오네요.

 

세상을 살아오면서 이 단어를 참 많이들었고, 이 단어를 품고 살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라는 얘기도 참 많이들었습니다.

좋은얘기죠. 좋은 얘기이면서도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이도 합니다.

 

그 누구도 내자신의 처지를 다 이해할수없고, 내 스스로도 다른 누구의 처지를 다 이해할수 없습니다.

말그대로 생각하여 보는 정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정도죠.

그정도만 해도 대단한거죠. (혹은 당연한거라고도 하더군요.)

 

그런데 가끔 이런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역지사지라는 것이 서로간에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생각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풀이에서 나오듯 서로간이란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할 일이 서로에게 있는 사람에게 해당되는것이죠.

일부 사람들은 서로가 이해당사자가 아닌데, 다른이들에게 역지사지를 얘기합니다.

"너도 내입장 되어봐라" 라고 하며 네편 내편 가르는데 쓰는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것은 역지사지가 아닙니다.

서로를 조금씩만 이해해 나가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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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질 2012. 4. 24. 23:00 by 햇 님
예전엔 이런 생각 많이 했다.
네가 날 어떻게 생각할지말이야.
그러다 문득 그게다 무슨 상관일까 싶어졌어.
오히려 네 속이 아니라, 내 속이 궁금해
내 마음이 데체 무엇인지.
뭘 말하고싶건지.

내맘조차 알지못하는데,
너의 마음을 내가 알수있을까??


주접질/주접 2012. 3. 17. 00:59 by 햇 님
우리는 익숙한 길로 다닌다.
매번 같은길로 출근을하고, 퇴근을 한다.
익숙하기에 시간을 맞추고 출근시간을 맞추며, 퇴근할때면 좀더 일찍 집으로 향하기 위해서
역시나 익숙한 그 길을 걷는다.

그런데 그 길이 정말 익숙한 길일까?
오늘 그 길을 거꾸로 걸어보니, 분명 매일매일 지나다니던 그길이..
너무나도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느낌을 받으면서 생각해 봤다.

지금 걷는 이 길처럼..
내 삶도, 내 인간관계도...
그렇게 익숙하게 바라보다보니, 편하고, 잘 안다고 착각했던건 아닌가 하고 말이다.
거꾸로 되짚어보면 분명...
지금까지 난 계속 낯선곳을 방황해왔던것이 아닌가.. 하고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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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질/운동일지 2012. 2. 19. 20:26 by 햇 님



아직 좀 준비가 덜 되어있다.

올해는 꼭 하프마라톤에 도전해보고 싶다.

지금은 이제 준비단계라 걷기로 7~8km 정도를 해나가고 있다.


제대로 운동을 안한지 거진 5~6년이다.

아직은 신청하고 도전하기엔 좀 이른거같지만 마감전까지 좀 노력해보고 결정해야겠다.


꽤나 많은 마라톤대회들이 있는듯하니... 늦어도 4월, 5월중에 꼭 도전해보자.


주접질/주접 2012. 2. 19. 15:29 by 햇 님
누가 보면 내가 참 말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나와 친하지 않으니깐.. ㅎㅎ
나와 얘기해보지 않았으니깐 그럴거다.

알고보면 난 참 시끄러운녀석이다.
이것저것 할얘기가 있다.
보통 회사얘기들, 친구와 놀았던것들, 맛있게 먹었던 일들,
솔로여서 외롭단 이야기들, 주말이면 집에 콕 박혀있어서 쓸쓸하다는 이야기등..

뭐 비슷비슷하지만 뭐 어떤가?
걍 떠드는건데...
보통 모이면 하는 이야기란 비슷비슷하고,
여기서 했던 얘기, 저기서했던 얘기가 섞이기도하고
간혹 그래서 같은 얘길 또하기도 하고, 상대방은 전혀 모르는데 시리즈로(?) 이어지는 얘길
하고 있거나 하기도 한다.

뭐 무튼..
그냥 보기엔 난 그냥 말이없다는것.
그리고 지금 밖에 나서는 순간 또 무표정에 무관심하고 음악들으며 걷는
아저씨가 된다는것...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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