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이야기

'주접질/주접'에 해당되는 글 46건

  1. 2012.05.29 요즘 들어 자주 생각하는 사자성어. 1
  2. 2012.03.17 거꾸로
  3. 2012.02.19 떠들기
  4. 2012.02.13 안녕~ Good Bye~ 2
  5. 2012.01.27 캐릭터 변천사.
주접질/주접 2012. 5. 29. 18:04 by 햇 님

역지사지(易地思之) 입니다.

네이버에서는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하여 봄' 이라고 나오네요.

 

세상을 살아오면서 이 단어를 참 많이들었고, 이 단어를 품고 살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라는 얘기도 참 많이들었습니다.

좋은얘기죠. 좋은 얘기이면서도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이도 합니다.

 

그 누구도 내자신의 처지를 다 이해할수없고, 내 스스로도 다른 누구의 처지를 다 이해할수 없습니다.

말그대로 생각하여 보는 정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정도죠.

그정도만 해도 대단한거죠. (혹은 당연한거라고도 하더군요.)

 

그런데 가끔 이런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역지사지라는 것이 서로간에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생각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풀이에서 나오듯 서로간이란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할 일이 서로에게 있는 사람에게 해당되는것이죠.

일부 사람들은 서로가 이해당사자가 아닌데, 다른이들에게 역지사지를 얘기합니다.

"너도 내입장 되어봐라" 라고 하며 네편 내편 가르는데 쓰는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것은 역지사지가 아닙니다.

서로를 조금씩만 이해해 나가는 삶을 살아갔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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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질/주접 2012. 3. 17. 00:59 by 햇 님
우리는 익숙한 길로 다닌다.
매번 같은길로 출근을하고, 퇴근을 한다.
익숙하기에 시간을 맞추고 출근시간을 맞추며, 퇴근할때면 좀더 일찍 집으로 향하기 위해서
역시나 익숙한 그 길을 걷는다.

그런데 그 길이 정말 익숙한 길일까?
오늘 그 길을 거꾸로 걸어보니, 분명 매일매일 지나다니던 그길이..
너무나도 낯설고 익숙하지 않은 느낌을 받으면서 생각해 봤다.

지금 걷는 이 길처럼..
내 삶도, 내 인간관계도...
그렇게 익숙하게 바라보다보니, 편하고, 잘 안다고 착각했던건 아닌가 하고 말이다.
거꾸로 되짚어보면 분명...
지금까지 난 계속 낯선곳을 방황해왔던것이 아닌가.. 하고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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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질/주접 2012. 2. 19. 15:29 by 햇 님
누가 보면 내가 참 말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아마도 나와 친하지 않으니깐.. ㅎㅎ
나와 얘기해보지 않았으니깐 그럴거다.

알고보면 난 참 시끄러운녀석이다.
이것저것 할얘기가 있다.
보통 회사얘기들, 친구와 놀았던것들, 맛있게 먹었던 일들,
솔로여서 외롭단 이야기들, 주말이면 집에 콕 박혀있어서 쓸쓸하다는 이야기등..

뭐 비슷비슷하지만 뭐 어떤가?
걍 떠드는건데...
보통 모이면 하는 이야기란 비슷비슷하고,
여기서 했던 얘기, 저기서했던 얘기가 섞이기도하고
간혹 그래서 같은 얘길 또하기도 하고, 상대방은 전혀 모르는데 시리즈로(?) 이어지는 얘길
하고 있거나 하기도 한다.

뭐 무튼..
그냥 보기엔 난 그냥 말이없다는것.
그리고 지금 밖에 나서는 순간 또 무표정에 무관심하고 음악들으며 걷는
아저씨가 된다는것...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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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질/주접 2012. 2. 13. 13:29 by 햇 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트위터.
드디어 오늘 계정탈퇴를 했습니다.

이미 새해가 접어들면서 트윗횟수가 많이 줄어들기도 했고,
글내용에 따라 오해가 자꾸만 생기고, 열린공간이지만 점점 마음을 열고
말하기가 어렵고 힘들어져서요.

트위터에 계정삭제에 대한 얘기를 언급하지 않고 그냥 삭제했는데..
뭐 떠나려고 맘 정했는데 굳이 나 떠나겠다고 쓰는게..
마치 잡아달라고 말하는거 같아보일까봐.
아무 말없이 삭제하고, 이렇게 누가 볼지 안볼지도 모를 이 공간에서
마무리 인사를 하고 있네요. ㅋㅋ

분명 오해와 상처로 힘들었던 기억도 있지만,
그보다도 더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들이 생각나요.
이제는 트위터 없이도 만날수있겠죠?  ㅎㅎ
이젠 트친이라기보단 진짜 친구,동생,형...(누나가 없네;;)이 된거입니다~!! ^^

SNS따위없이, 카톡,마플 같은 메신져없이..
지례짐작없이..
오해도 없이..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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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질/주접 2012. 1. 27. 09:59 by 햇 님

샤릉님에게 선물받았던 캐릭터가 이렇게 저렇게 불법(?) 변경이 되어
내가 재미삼아 좀 정리를 해봐야겠다. ㅋㅋ


최초 선물받은 캐릭터




복면햇님. 한때 복면 씌우기가 유행할무렵.. (이미지가 지금 없어서 찾아서 올릴예정)



트친이자 고등학교 후배인 디지의 작품. 복면+햇님




아이폰 어플중 "Kitty Carnage" 란 어플로 레이져 발사!! ㅋ (직접수정)




얼굴만 따로 뽑아내서 프로필사진으로 사용하기 시작 (직접수정)




2011년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허접하게 직접수정)




반영구 화장 ㅋ (샤릉호스트님 작품)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저작권(?) 생각치않고 이렇게 저렇게 발전해나가는 캐릭터가 되었으면 좋겠다. ㅎㅎ


ps. 반영구가 대세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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