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이야기

주접질/주접 2009. 4. 29. 14:40 by 햇 님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실무에서는 시간이다. 정해진 시간까지 완료하느냐 못하느냐..
그다음은 문제없이 잘 동작 하느냐 안하느냐...
그리고 그 다음은 없다.

코드를 다시 살펴보고, 좀더 구조적으로 보완한다거나 하는 작업은
절대 불가능해보인다.

어떤 프레임웍을 만든다거나 한다면.. 오픈소스 정책으로 다른 이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반영 하는데 시간을 투자하고 그로인해 이익을 보겠지만,

내가 일하는 이곳에는 없다.
아니 대부분의 인력들이 일하는곳에 이런건 없다.
구조적인 문제나.. 코드의 간결함이나, 캡슐화, 상속 등등...
클래스를 제대로 설계해서 활용하지 못한다.

아니.. 설계를 해도 사용할수없다.
왜...

다른 사람이 알아보기 힘들다...
상속을 쓰면 코드 파악이 힘들다...
캡슐화해서 get, set 을 쓰나... 그냥 default 로 쓰나 그게 그거다...

모르겠다.. 그럼 당최 왜 자바를 쓰지???

갑자기 의문이든다...
그리고 이제껏 배워온 자바를 다시 돌아보니...
기초라고 배운내용들이 낯설기만 하다.
상속을 써서.. 클래스를 만들어본지... 어언 10개월은 넘은거 같다.
만들긴했는데.. 과연 이걸 쓰라구 할지도 의문이다....

어느새 회사에 적응해버린데다... 대우도 괜찮다보니...
타성에 찌들어버린거 같다.
갑자기 벗어나 버리고 싶다는 욕망이 든다.

" 내가 생각하던게....  이런건 아닌데....... "

'주접질 > 주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0) 2009.06.22
느림의 미학  (0) 2009.06.04
무얼 하고 싶니?  (0) 2009.06.01
나의 개발 지침 - 1  (0) 2009.04.22
저의 작은방.. 인테리어변경 대공사! - 러브하우스~  (0) 2009.02.16
주접질/주접 2009. 4. 22. 15:11 by 햇 님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우리의 직업은 가까이에 있는 문제들에 대해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거나 혹은 가장 유명하거나 또 혹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솔루션을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가장 잘 푸어줄 수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이다.

 

환경이 다양하면 다양한 도구가 필요한 법이다.

 

iBATIS가 그 다양한 도구들중에 하나이다..

- iBATIS 인 액션 저자의 서문中 에서




프로그래머로서든... 다른 어떠한 직업을 가지고 어떤 분야의 일을 하더라구 까먹지 말자.

도구에 집착하지 말자.

지금 프로그램을 하는 입장에서는 언어, DBMS 및 각종 툴들... 나에게 익숙한것만이 최고의 해결책은 아니다.

최신기술이 최고의 해결책도 아니다.


이 모든것들이 쓰기 나름인것이다.

주접질/주접 2009. 2. 16. 10:59 by 햇 님


크게 들어서 있던 책장과 책상을 빼버리고, 생일 선물로 받은 좌식책상으로 바껏습니다.
ㅎㅎ  (대리님 감사해요~~ ^^)

그간 보아오던(?) 책들과 잡템들을 모두정리하고, 꼭필요한(?) 만화책과 소설책(영웅문)이 남았네요..
그외에는 전공관련책들은 딴방에다가 옮기구.. 딱 필요한것만 남겼습니다 ㅎ

책장 맨위로는 숯을 올려놨어요... 공기정화용으로다가 ㅎㅎ (남자 혼자있다보니.. ㅠ.ㅠ)




깔끔히 정리된 안쪽과 달리...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여기는 아직도 정리가 미흡하네요..
맨처음 상태를 기록한 사진이 없어서 ㅎㅎ;; 
그리고 저기 있는 "충격 UFO 보고서"   후덜덜덜...  레어아이템이네요;;

실제로 이건 정리되어있는(?) 쓰레기의 상태이구요.. 그 이전에는 너무 심각해서 어머니앞에서 카메라를 꺼낼용기가 없었음..;




저의 옷들이 있는 공간입니다. 일견 보기에 깔끔해보이기도 하지만.. 자세히보면..
그닥 정리가 안돼어있습니다. 그리고 옷도 제꺼만 있는게 아니라.. 후우.. 복잡하죠 ㅎㅎ


완전한 정리이후!!


커튼을 달았습니다....
오늘 갑자기 추워져서.. 안달았으면.. 얼굴이 얼었을거에요.. ㅋ
커튼 옆으로... 저의 캐리커쳐가 있군요 ㅋㅋ  핸폰사진이라... 흐릿하게 나왔네요.



아까전과 달리 식탁보 마냥.. 밑에 보자기를 깔았습니다.
유리도 맞춰서 올려야하는데... 귀차니즘 땜에 아마도... ^^;;


저의 이부자리 입니다..  후허허허;;;
누울공간과.. 컴터책상, 티비, 행거.....
제방을 이미 다 보신거죠!! ㅋㅋㅋ



사진이 흔들흔들 하네요..
지금 티비가 올려놓여진건.. 원래 제방에 있던건데.. 위에 있던걸 죄다 때어버리고.. 리폼(?) 해서 다시 들여놨습니다.
이게.. 무려.. 25년된거라구 하네요.
제 동생이랑 나이가 같죠.. ㅋㅋㅋ



누워서 본 책상입니다.
몹쓸 발이 찍혀서 나와버렸네요 ㅋㅋㅋ;;



이로써 저의 러브하우스(?)
이만 종료입니다 ㅋㅋ

아직... 좌식의자가 없어서... 컴터하기가 좀 불편하네요... (오래 하지는 않을려고 하는중이라.. 살까 말까.. 하는데)
ㅎㅎㅎㅎㅎㅎ
책상도 선물받았으니... 의자도 어디선가(?)....     흐흐흐흐흐흐흣...  (러브하우스 마무리 치곤;; 무섭다는; )

ps. 동생 방의 인테리어도 쏵 바꾸는 통에...
지금 전 거의 초죽음 상태라고 할수있습니다. 온몸이... 쑤신상태  ㅠ.ㅠ 

'주접질 > 주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0) 2009.06.22
느림의 미학  (0) 2009.06.04
무얼 하고 싶니?  (0) 2009.06.01
자바를 배우고, 실무에 활용하기까지...  (0) 2009.04.29
나의 개발 지침 - 1  (0) 2009.04.22
1 ··· 7 8 9 10 
BLOG main image
별별 이야기
내가 내맘대로 얘기하는 별별 이야기 공간
by 햇 님

카테고리

전체보기 (128)
글 타래 (7)
노래속으로 (19)
영상속으로 (54)
주접질 (48)
비공개자료 (0)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