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이야기

글 타래/짧은글 2012. 2. 13. 12:38 by 햇 님

말하고 싶은 비밀.
그런 비밀따위는 없어.

이미 그건 말하고싶은 '것' 이 되어버려.

아무표시도 붙어있지 않은 택배상자를 받아본적이 있니?
그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몰라.
넌 위험할지도 모르기에 그 상자를 뜯어보지도 않고 버려버리지.

난 비밀을 말하고 싶어.
하지만 말하는 순간 그것은 비밀이 아니기에 말할수 없어.

대신 힌트를 줄게.
조용히, 아주 조용히 귀를 기울여봐.
고요하게....

틱톡. 틱톡. 틱톡....

시간이 흘러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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